디트로이트 다운타운~

미국시민이 되는 인터뷰를 마치고 간김에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을 돌아보기로 했다.

이곳으로 이사온 후 6년 만이다.

GM 빌딩 강가의 미술작품도 구경하고

강건너 캐나다 바라보고

강가를 따라 가꾼 작은 공원도 걸어보고

강가에 우뚝선 GM building 도 바라보고

유람선도 지나가고

유서깊은 건물들도 돌아보고

도시개발중인 다운타운안의 비지니스 구역도 걸어보고

근사한 분수도 있고

도심속의 작은 모래뱃사장의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에 우리도 잠시 행복을 느끼고

주변엔 연인들의 웃음소리가 공기를 맑히고

최소한 이 지역만큼은 금주라니 신선하고

학구파 남편은 여전히 열공중이고

작은 공간에 꽃과 야채를 재배하고

코너에 절묘하게 위치한 코니아일랜드는 성조기로 장식을~

그렇게 우리의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여행은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