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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더 소중한 것들~세상 (Life)/음식 (Food) 2014. 4. 26. 03:35
지난 3월말에 교회 어르신들을 위한 아이폰•아이팻클래스를 끝내고 수강료(?)로 받은 고구마 한 박스를 가지고 나는 몸살을 한다.
고구마는 정말정말정말 맛있었지만,
그래도 우리 부부가 먹기엔 양이 벅찰듯해서,
식수 많은 지인에게 반을 퍼주고,
그리곤 구워먹기도하고 생으로 까먹기도하면서 그 나머지 반을 먹어가고 있는데,
벌써 썩기 시작했다.
보관을 잘못했나 ㅜㅜ
반은 손질해서 구워서 냉동실에 넣어 놓았고,
나머지 반을 시간도 없는 오늘 '고구마 칩'을 해 보기로 했다.
인터넷을 뒤져 시키는 대로 했다.
시간에 쫓긴다는 핑계로 순서를 스킵하면서 했더니,
한시간의 번잡함 뒤 내게 돌아온 결과는 '덜 되거나 타거나' 중간이 없다 ㅠㅠ
속도 모르는 남편 "너무 탔네"' "알고 있거든요"
오늘 저녁에 있을 '1박2일 미행만 수련회' 갈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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