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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휴가 (캘리포니아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서)여행 (Travel)/미국 (USA) 2011. 7. 12. 07:44
오래전에 갔던 죽음의 계곡이 기억에 좋게 남아 이번에도 그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인터넷 리뷰에 절대로 여름엔 가지 말라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은것은 우리의 실수였다.
왜냐면 너무 뜨거웠기 때문이다. 죽음의 계곡은 절대로 여름엔 가면 안되는 곳임을 증명한셈이다.
뜨거운 온도때문에 나무들은 모두 신기한 모습으로 살고 있었다. 살고 있는것이 기적이다.
입구에 해면과 같은 높이라는 사인이 나왔다.
그 뜨거운 날씨에도 꽃이 핀 나무가 있어서 잠깐 차를 세우고 내려서 사진을 찍는데 그 잠깐사이도 '죽음'이었다.
그리곤 데스밸리의 하이라이트인 'bad water'에 도착하니 기온이 125도로 올라갔다. 사진찍는 순간 1도가 내려갔다.
지구상에서 제일 낮은 곳이란다.
그리고 아주 많이 뜨거운 곳, 앞에 놓인 것은 누군가가 저 앞의 소금바닥에서 가져다 소금덩어리이다.
내려서 급하게 사진만 찍고 냉큼 차안으로 들어갔다^^ 저기를 걸어갔다 오는 사람들은 정말 강심장들이다.
아무리 뜨거워도 단테스 픽(dante's peak)에는 올라가서 증명사진을 찍고 서둘러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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