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하는 교회사역 세미나

토요일 오전 9시반, 사람들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교육관을 모이기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아예 새벽예배 후에 세미나 참석을 위해 도서실과 지하실에서 교제를 나누다가 오시는 분들도 있었다.

 '잠자는 중고등부를 깨워라'의 저자이며 현재 달라스 성광교회 청소년 사역을 담당하시는 이정현목사님을 모시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2세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귀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으로 떠날 자녀들이 신앙생활에 실패하지 않도록, 

나중에 사회인으로 성장해서도 신앙의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좋은 프로그램때문이 아니어도 신앙 안에 바로 설 수 있도록,

가정에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시는 복을 받아누릴 수 있도록 다시한번 깨우침을 받는 시간들이었다.  

아이들의 영적성장을 위해서 우리 가정이 주 안에서 바로 서야 한다셨고 여러 통계자료와 책의 자료들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했다.

가정과 교회가 함께 공유하는 아이들의 신앙교육은 13세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어리면 어릴수록 더 좋다셨다.

내 아이들이 이미 다 커버린 것이 아쉬울 뿐이었다.

 

유장로님의 세심한 배려로 마르다의 수고 대신 피자를 배달해서 먹었고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님께 서빙까지 하는 행복도 누렸다.

20여명 정도로 기대하셨다가 100여명이 모인 것을 보시고

기분좋게 교육관 증축 계획과 그동안 가지고 계셨던 장로님의 교육에 대한 비젼을 나눠주셨다.

오후 강의 후 우리의 자녀들이 미국의 영적 부흥을 리드할 수있도록 축복하는 기도를 함께 드리고 마쳤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