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농민을 위한 Fiesta^^

해마다 북쪽 미시간 지역에 오이와 불루베리 등등의 과일과 야채를 추수하기위해 멕시코에서 온 이동농민들이 있단다.

우리 교회에서 김기모장로님의 지도하에 열악한 환경의 멕시코 이동농민을 위한 의료선교와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 행사를 해왔다. 

다른 일정들과 겹쳐서 메인 봉사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어제 주일예배후 오후에 밴뷰런에서 그들을 위한 훼스티발이 있다고 해서 동참했다

face painting 과 목걸이 만들기, 성경구절 넣은 본인사진 뽑아주기 등등의 힘든 사역은 아니었지만 오가는 길이 워낙 멀어서 자정이 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이제는 이동농민들의 땀과 애환이 담긴 야채와 과일의 맛이 달라질 것이다.

그들이 작업을 하는 동안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에어컨도 없는 트레일러에서 함께 생활을 한단다.

의료진료와 치과치료는 그들에게 큰 힘이 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재밌는 프로크램은 아이들 뿐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어른들에게도  큰 힘이 될것이 분명하다.

수고하신 분들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사역에 동참하실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시작하기전에 준비중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서 이야기도 나누며..

이동농민 선교의 베테랑 Grace Lee

 팔찌를 함께 만들고 있는 임집사님

 Face painging 하시는 은영집사님

유일한 어른의 얼굴을 정성스럽게 칠하시는 정장로님

 

 

 내 실력을 의심하는 듯한 표정 ㅠㅠ

 내 실력을 믿고 맡겨주는 아이들에게 감사

 자신의 얼굴에 넣을 그림을 선택하는 여자 어린이

 

 한쪽에서 아이들에게 사진을 프린트해주시는 기모장로님(지금까지 10,000장이상을 프린트하셨단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서 봉사하신 이승재 집사님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