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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30일 꽃집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20. 7. 1. 12:30
6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두 가정을 방문했다.
한가정은 최근 아직 이른 나이에 남편을 먼저 보내고 삶을 정리한 후 원룸에서 혼자 사시는 분인데 어려운 시니어들을 돕는 일을 하시는 분이다, 몸은 연약하지만 씩씩하게 자신의 앞길을 잘 헤쳐나가신다.
또 다른 가정은 작년에 은퇴를 하시고 아들이 사는 곳으로 이사를 해볼까... 망설이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정원을 가꾸며 코비드 19를 극복하고 계신다. 꽃들이 예뻐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다.
두 주 전부터 우리는 이렇게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가정과 개인의 필요를 함께 나누고 기도하며 그렇게 우린 삶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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