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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7일 코로나 바이러스 46-미시간 호수의 일출세상 (Life)/길 (Trail) 2020. 5. 2. 00:27
바다인듯 바다아닌 바다같은 미시간호수에서의 일출
너무 멋있어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
우와~
home alone 을 찍었다는 집
시카고베글집에서 투고한 퍼피씨앗 맛
매일 아침 도착하는 말씀...철저하신 하나님
냉동 도우로 구우니 이렇게도 쉬운 모닝빵
1. 그동안은 일출대신 성전으로 향했기에 시카고의 일출을 경험하지 못했다.
오늘은 새벽에 5시에 일어나 Winnetka village 로 일출을 먼저 보기로 한다.
날이 맑아서 일출의 장관을 제대로 본다.
코로나가 아무리 극성이어도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오늘도 공평하게 주어진다.
박두진 시인의 '해야 솟아라'를 마음으로 읽으며 눈으로 감탄한다.
오늘도 역시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2. 1990년에 나온 영화 home alone 을 찍은 집에 일출봉 근처에 있다해서 잠깐 들러 훔쳐봤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행객들의 추억의 촬영지가 되어서 주변을 철조망과 cctv 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좋은게 다 좋은게 아닌가 보다.
3. 베이글을 먹고 싶은 남편덕에 아침엔 내가 호강을 한다.
살짝 구워 크림치즈를 바른 빵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4. 매일 아침 도착하는 메시지에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전 15:7)
'우연'이라고 말하고 '빈틈없는 하나님' 이라고 해석한다.
4. 저녁엔 어제 사온 모닝 빵을 저녁에 구워 먹었다.
오늘은 하루종일 좋아하는 빵을 실컷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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