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3월 29일-4월 3일 손녀딸네 방문세상 (Life)/가족 (Family) 2019. 4. 26. 03:39
돌지나고 거의 6개월만에 손녀딸을 만나러 갔다.
남편은 아틀란타 집회를 인도하고 주일 저녁에 조인하고 난 29일 금요일에 먼저 갔다.
조카바보인 아들도 금요일에 도착하고~
오랜만에 만나선지 처음엔 그닥 반가와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자기 편인줄 알고 나서는 많이 웃어주고 함께 놀아준다(?)
모든 인간의 공통분모인 잠자는 시간과 식사 시간만 지켜주면 너무나 스윗한 천사다.
그렇게 며칠을 지내다 보니 손님 가족들에게도 호불호가 생겼다.
내가 책을 읽어주는데 할아버지가 내 옆에 붙어 앉으니 살짝 밀어낸다.
"할머니 어딨나?" 하면 내게 얼굴을 돌리고 방긋 웃어주는데 "할아버지 어딨나?" 하면 무시를 한다.
아직 물주를 잘 모르는 것같다 ㅋㅋ
그도 그럴것이 우리는 3일을 먼저 알현(?)을 해서이기도 하다.
암튼 손녀딸과의 5일동안은 행복장에 일획을 그었다.
'세상 (Life) > 가족 (Fam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5월 6일 또 라일리 (0) 2019.05.07 2019년 4월 21일 에그헌팅하는 라일리 (0) 2019.05.03 2019년 3월 17일 라일리의 동물원 나들이 (0) 2019.03.19 2019년 3월 1일 라일리의 헬멧 졸업 (0) 2019.03.02 2019년 2월 22일 라일리의 potty training (0)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