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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뜰에 활짝 판 개나리세상 (Life)/식물 (Plants) 2010. 4. 4. 04:04
성지순례후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특별히 이번 주는 고난주간으로 지내면서 밖을 내다볼 여유가 없었는데,
토요일인 오늘 새벽기도후 교회 식구들과 아침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남편 서재 창문으로 내다보니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앞마당의 더그우드는 꽃몽우리가 지어있었고 다른 나무들도 눈 뜰 준비들을 하고 있었다. 낙옆은 귀찮지만 새싹과 꽃은 좋다.
제일 먼저 꽃 소식을 알려준 개나리가 반가와서 냉큼 사진을 찍었다.
나보다 조금 늦게 집에 돌아온 남편 왈 "어 개나리가 예쁘네. 당신 사진 찍어야지~" ㅎㅎ
찍어 놓길 잘했다. 점심 먹고나니 비가 한바탕 뿌렸다. 이제 이 비 그치면 봄이 성큼 닥아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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