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7일 화요일 비클럽

 

몇년전 내 생일날 비슷한 또래 집사님들의 생일축하모임에 초대되어 축하를 받았다.

내게는 일회성이었던 것 같은데 어쩌다 보니 그후에 나도 함께 맴버가 되었다.

5분중 2분이 일을 하시는 터라 자주는 못 만나고 생일이 있는 달에 모인다.

게다가 2분이 같은 달이라 일년에 3번 모이지만 가끔 좋은 일로 만나기도 한다.

그런데 내가 떠난 4개월동안은 못 모였단다.

이런저런 구실로 만나서 서로의 가정사와 신앙이야기를 나누었다.

더운 날씨였지만 식당안은 에어컨으로 오히려 춥게 앉았다가 밖으로 나온 우리는 따뜻한 바깥의 햇살을 벤치에 앉아서 또 다시 한참을 하하호호 하면서 헤어지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