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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지식으로 부추 꽃을 따먹기 시작했습니다. 꽃대를 따서 꽃병에 담아 부엌에 놓고 오며 가며 따 먹었습니다. 입안 가득 부추 향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이제는 나만 먹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은 열무 나물 비빔밥에 한 움큼 따서 함께 쓱쓱 비벼 먹었습니다. 부추 향이 열무 나물향을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