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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4. 4. 8. 11:08
작년 설때 청년들이 집을 방문하면서 사다준 화분인데 일년동안 블라인드를 열지 않으면 햇빛이 잘 들지 않은 거실에 놔놓았더니 자라지도 죽지도 않고 거의 서바이벌 수준으로 머물러 있었다.
한국방문 일정으로 삼주정도 집을 비우고 돌아오니 말라죽기 일보직전이었을 때도 있었다.
이번에 뉴욕에 일주일 가며 물을 충분히 주고 태양이 비취는 지붕창 아래에 놓아놨더니 새순이 예쁘게 올라왔다.
좋은 자리에 놓는 것은 나를 위함이요,
잘 자라주는 것도 나를 위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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