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휴가 (캐나다 밴프로 가는 길목에서 )

2011년 여름 휴가를 떠났다.

6월 마지막주에 있는 교단총회에 참석하면서 좀 이르긴 하지만 총회전에 두주를 미리 떠났다.

아이들과 일정을 맞춰보려고 하다가 우리 둘만의 여행이 되었다.

캘리포니아 의 애나하임이 최종목적지여서 씨애틀과 캐나다 록키산을 한주동안 방문하고

또 다른 한주는 캘리포니아 해안도로를 타고 내려가면서 바다를 실컷 구경했다.

 

캐나다 밴프로 가는 길목에 visitor center 를 들렀다가

바로 옆에 있는 성당에서 뒷동산에 만들어 놓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걸으면서 엄숙한 여행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