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수아와 수진^^
    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0. 1. 15. 01:16

    이른 아침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너무 일찍이어서 반가움보다는 걱정이 앞섰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하기전에 물어 볼 일이있어서 전화를 했고

    깜짝 놀란 내 목소리를 듣고 자기가 할말을 잊고 왜 전화 했는지 모르겠단다. ㅉㅉㅉ

    올빼미형 인간이 새벽(수아한테는)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것이,

    이제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이뤄나가야 하는 사회인이 되는 것이,

    혼자서 빨래하고 밥(거의 외식이지만)해 먹는것이,

    도시의 발걸음에 맞추어 다니는 것이 힘든 모양이다.

    뉴욕에 정착할때 마침 니카라구아 단기선교기간과 겹쳐서 못가봤는데,

    몸이 회복되면 어디에 사는지, 어떻게 사는지, 뭘 먹고 사는지 방문 해야 겠다.

    수진인 현재 몇몇 대학원을 지원하긴 했지만,

    1-2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시 잘 준비해서 천천히 가고 싶다고 한다.

    그러더니 RTI (Raleigh) 에 직장을 구했단다. 

    아직 정확한 자료는 못 받았지만 2월 초에 시작할것같다고 한다.

    수진이에게도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바쁘고 열심히 사는 것도 감사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늘의 소망을 간직하며 살길 소원한다.

     

    지난 2009년 여름 한국에서 시어머니께서 이곳을 방문하셨을때 함께 떠났던

    가족여행 사진중에서 수아아 수진이만 있는 사진을 모아봤다.

     

     러쉬모어마운틴 박물관앞에서

     예로우스톤(핫 스프링에서 온천수 올라오길 기다리며~)

     엘로우스톤(맘므스에서)

     옐로우스톤(맘모스에서)

     옐로우스톤계곡에서

     브라이스캐년(진흑지층)에서

     그랜드캐년에서

    그랜드캐년내의 이동차량안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미조리주(동굴)입구에서

     미시간주의 프랭캔무스(100년이 넘는 독일 전통 식당)에서

     프랭캔무스 타운에서(두 장난꾸러기) 

     또 프랭캔무스타운

     일년내내 성탄용품 파는 무지무지 큰 가게에서 (프랭켄무스 근처)

     휴식중 얻은 살과의 전쟁중(수진이를 등에업고 팔굽혀 펴기를 하는 수아)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GM 빌딩앞에서 (강 건너편이 캐나다)

     

    '세상 (Life) > 일상 (Happi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대  (0) 2010.01.22
    아이티(Haiti) 지진  (0) 2010.01.15
    2010년 1월 11일 영화 '아바타'  (0) 2010.01.12
    이현이...  (0) 2010.01.10
    2010년 1월 7일 눈과 KPCMD 제자학교  (0) 2010.01.08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