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6일 톡톡 튀는 결혼식

 

 

지난 23여 년의 목회생활중 경험했던 결혼식과는 다른 결혼식을 참석했다.

토요일 결혼 일정외에도 교회의 행사로 리셉션을 참석 못하는 남편을 위해 금요일 저녁 리허설 후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

톡톡 튀는 결혼식이라함은...

신랑신부 어머니의 촛불점화 생략,

Flower girl 대신 4명의 남자 들러리들이 바스켓을 들고 꽃잎을 뿌리며 등장,

성혼 서약도 둘이서 서로 나누고,

암튼 불필요한 것들은 모두 생략하여 30분에 모든 예식 끝~

리셉션에서는 신랑신부의 첫댄스가 강남 스타일, 게다가 아빠와 신부의 댄스는 베사메무쵸 ㅎㅎㅎ

하객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준 톡톡 튀는 결혼식이 의미와 재미 두가지 토끼를 잡았다.

지금처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