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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8일 라일리의 헬맷세상 (Life)/가족 (Family) 2018. 11. 3. 03:25
손녀딸이 화상통화에 헬맷을 쓰고 나타났다.
뒷통수가 납작해서 교정을 시작했단다.
우리가 아기 키울때는 머리모양을 이쁘게 하기 위해 엎드려 재워서 키웠다.
그래서 아들은 머리모양이 이쁜데 딸아이는 태어나면서 심장질환이 있어서 엎어서 키울수가 없었고 그래서 뒷통수가 납작하다.
손녀딸의 산후조리때는 잘 몰랐는데 3,4 개월 지났을 때쯤 뒷통수가 납작한 듯해 보여서 동그란 배게를 추천했고 쓰긴 한 듯한데 효력이 없었는지 지난 6월에 갔을때 보니 머리는 큰데 뒷통수까지 납작해서 넙죽이가 되어있었다.
돌때 가서 보고 속상은 했지만 딸아이는 자기도 넙적하니 아마 자기 닮았나보다고 건강하게 자라준 것만으로 감사해하며 개의치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왜?
최근에 의사를 바꿨는데 의사가 교정을 하자고 했단다.
5,6개월때 하면 2-3주면 되는데 좀 늦어서 4개월을 해야한단다.
라일리는 별로 불편해 하는 것 같지 않은데 부모는 많이 불편한듯하다.
나도...
이왕 시작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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