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1일 뜻밖의 토요일 오후

 

어느 여자 목사님이 캔터키에서 뉴져지로 가야하는데 디트로이트에서 갈아타는 비행기가 기후로 인해 하루 연착되어서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이 왔다.

캠퍼스사역을 하시는 분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고 만나뵌 적을 없었지만...

얼마나 어려우셨으면 연락을 하셨을 까... 싶은 마음에 부담을 안 드리는 한도에서 캔톤에 있는 교인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교회 근처에 호텔을 구해드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렇게 인연을 만들기도 하는 구나...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