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감사(미소) 2017. 12. 6. 10:42

가끔 글과 그림을 보내주어도 되는 친구에게서 그림 안보내 주냐고 독촉이 왔다.

그래서 하소연 같은 글을 끄적거려봤다.

 

집에 돌아온 후 무슨 일을 정해놓고 하는것도 아닌데 나를 위한 시간을 내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늘 남을 위해 대기중인 응급실 의사(간호사)같은 삶을 살고 있다!

나름 할일들을 계획을 세워도 일정에 없는 일들이 툭툭 생긴다!

그러면서 시간은 어김없이 지나간다!

그림은 커녕 책 읽을 시간도, 일기마저도 손을 놓은지 오래됐다!

그래도 오늘 하루 건강하게 바쁘게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늘은 유난히 을씨년 스럽게 바람이 심하게 분다.

겨울을 재촉하는둣 점점 추워진다!

나이들어서 감기걸리면 안 좋다고 하니 조심하고,

늘 안전운행하고,

도서관에서 활용하는 여가시간들은 삶의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멀리서 응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