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산후도우미 아홉째날-배힘 키우기(tummy time)

 

어제는 사위가 오후에 아기를 엎어놓고 tommy time(뱃힘 키우기)을 한다 애를 쓰는 아기가 가엽다

하긴 우리 때에 아이들 머리 예쁘게 짱구 모양으로 또 얼굴 넓적하지 않게 만든다고 엎어서 재우는 방식이 한동안 유행했던 기억이 난다

후에 그 방식은 신생아를 질식사 시킨다는 이유로 없어지긴 했지만~

이걸 해줘야 아기의 팔과 다리 그리고 뒤집기를 잘 한다나 어쩐다나...

이래저래 맘에 안드는 일이 많지만 그 와중에도 라일리는 가끔 토하긴 하지만 잘먹고 싸게없이 꿈쩍거리며 잘자고 두주 체크업에서 몸무게도 키도 자라고 있다니 나도 나만의 평화를 유지하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