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Life)/가족 (Family)
딸아이 산후도우미 다섯째날-잠이 보약
매일 감사(미소)
2017. 10. 11. 18:32
전날 밤 세 식구가 모두 단잠을 잤다며 행복한 모습이다
라일리는 여느 날처럼 황금똥을 누며 엄마 젖을 먹고 자고를 반복했고
딸아이는 엄마덕에 편안하게 샤워도 하고 낮잠도 잘 수 있어 행복하다 하고
오랜만에 사위는 학생들과의 약속을 위해 오후에 잠깐 나갔다 올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다
처음엔 내가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과 교회에 문제만 없으면 원래의 계획대로 11월 중순까지 있을 계획이다
살아오면서 딸아이에게 해주지 못했던 보살핌을 해줄때가 이때가 아닌가 싶어서다
계획은 언제나 변하지만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