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Life)/일상 (Happiness)
마음이 가라 앉는다
매일 감사(미소)
2013. 9. 10. 06:02
누가 그랬는지 예쁜 우리집 꽃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놨다 ㅜㅜ 어차피 일년생 화초라 살 날이 멀지 않았는데 ㅠㅠ 누가 이런짓을~
그 옆 잔디에는 매민지 여친지가 죽어있다.
건너편 산책 길엔 먹지도 못할 사과가 너무 많이 열려 그 무게를 주체 못하고 축 쳐졌다.
창문 밖에 부슬부슬 내리는 비처럼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