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Life)/일상 (Happiness)

갈길을 찾아 헤메는 새끼가제

매일 감사(미소) 2013. 7. 13. 04:05

 

어제 집동네 길을 산책하는데 길가에 뭔가 어그적거린다. 가까이 가보니 작은 가제 새끼였다. 지난번 거북인 숲에라도 집어넣어 줬지만 얜 어쩌나 싶어 가까이 갔더니 적으로 알고 경계를 한다. 한참을 들여다보다 그냥 지나왔다. 깔려죽든 목말라 죽든 둘중 하나겠구나 싶어서 맘이 씁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