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Life)/식물 (Plants)

비내린 후 뒷뜰

매일 감사(미소) 2010. 7. 24. 01:49

지난해 방치해 두었던 수도꼭지와 호수의 연결부분이 망가져서 물이 새던 것을 오늘 앞 뒤로 손을 봤다.

이제 열심히 물을 줘서 마른 잔디를 살려내야만 한다. ㅠㅠ

휴가전 한 두 송이 피었던 뒷 뜰의 무궁화가 확짝피었다 지고 있었다. 

 

 

어제 오늘 내린 비로 축축 늘어졌던 깻잎과 방울 토마토(2그루)가 생기를 얻는다.

주변에 토끼를 비롯한 짐승들이 많아서 아예 텃밭가꿀 생각을 못했는데,

깻잎은 향이 진해서 짐승들이 안 먹는 다고 하기에 모종을 얻어다 심었다.

내년엔 그 자리에 다시 자란다니 그것도 고맙고~

토마토는 짐승들이 먹을 까봐 차고옆에 바구니에 심어놓았다.

방울 토마토인데 사진을 너무 크게 찍었나?? 

 두그루의 토마토 중 하나는 표주박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