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Life)/길 (Trail)
2020년 5월 17일 코로나 바이러스 66-집 주변
매일 감사(미소)
2020. 5. 20. 05:35
주일이지만 오늘도 다른 주일과 다름없이 난 혼자 집에서 예배를 드린다.
오후에 혼자 집 주변을 돌아본다.
아직도 집을 계속 짓고 있는 중이어서 모델하우스 화단을 예쁘게 가꾸어 놓았다.
해마다 이 맘 때면 미시간의 홀랜드시에서는 튤립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그곳도 어김없이 모든 행사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길 건너 주택가를 걷다가 재밌는 싸인을 보고 혼자 씩 웃었다.
자동차 3사가 주 산업이었던 디트로이트에서 이사 온 내게 낫 설지 않은 것이기에~
포드 회사에 근무하던 교인들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모두들 잘 지내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