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9년 5월 18일 약방의 감초

매일 감사(미소) 2019. 5. 27. 08:36

 

 

권사님 내외분과 집사님 내외분의 저녁 약속에 초대되었다.

토요일이라 울 목사님은 어차피 못나가니 나보고 깍두기로 나오란다.

두 내외분의 성향이 너무도 다른 분들이라서 도와 드려야 하는 모양이다.

토욜밤에 아지신은 무척이나 붐볐고 그래도 우리는 따뜻한 봄날을 즐기며 사진도 찍으면서 순서를 기다렸다.

저녁에만 먹을 수 있는 '히므로'를 먹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같은 요쿠르트까지 챙겨 먹고 아주 늦은 밤까지 즐겼다.

뺨에 스치는 봄바람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