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9년 1월 18일 금요일 또 다시 계획

매일 감사(미소) 2019. 1. 21. 23:54

 

 

아침에 울 동네 지인이 다시 연락이 왔다.

남편이 아주 멀정해 졌고 도시 동네 지인과 연락이 되었노라고 다시 가자고 한다.

내가 저녁에 일이 있어서 가더라도 빨리 다녀와야 한다고 다짐하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는 출발했다.

가면서 울 동네에는 없는 즉석도넛집에 집에 들러 따뜻한 도넛을 사서 바로 옆에 있는 별다방에 가서 투샷을 시켜 하루를 시작했다.

Hmart 에 들러 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필요이상의 물건들을 잔득사고 약속장소인 한국관에 가서 점심을 든든히 먹고 새로 이사한 콘도엘 갔다.

동네는 도시에서 조금 벗어났지만 콘도는 도시의 힘을 느낄수 있는 최신 콘도었다.

교회와 좀 가까왔으면 이사가고 싶은 잘 지어진집이었다.

초대해준 지인도 감사하고 동행해준 지인도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집으로 돌아와 허겁지겁 준비를 하고 원래의 일정대로 오이코스모임에 갔다.

미행만을 통해 전도되고 세례받고 4년간 신앙생활 잘하던 주재원 가정이 기간이 만료되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송별식겸 갖는 모임이었다.

공개하는 집이 우리와 같은 세대인데 시설과 사는 모습이 최첨단을 걷는다.

하긴 우리동네 유명한 자동차 디자인 학교 총장이시니 두말하면 잔소리일테다.

아쉬웠지만 열매를 맺고 한국으로 돌아가 그들이 해야 할일을 하게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