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8년 7월 7일 토요일 동네장터
매일 감사(미소)
2018. 7. 11. 03:23
새벽기도후 집으로 오는 길에 동네 장터(Farmers Market)에 들렀다.
주로 혼자서 가지만 가끔은 지인과 함께 가기도 하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일단은 장터옆에 있는 별다방(starbucks)에서 커피와 쿠키를 먹었다.
야채와 과일을 사고 장터안에서 직접 튀기는 사과계피 도넛을 먹으며 버스킹음악에 엉덩이도 들썩이고 뛰어노는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잠시 작은 행복을 누렸다.
토요일은 내가 혼자서 노는 것이 남편의 설교준비를 돕는 것이라 생각해 오후에는 수영도 하고 저녁엔 야드에서 노동도 했다.
평상시에는 또 다른 일과로 늘 분주한 남편을 혼자 나두기도 하지만...
그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